고요한 내륙과 달리 경남 남해안은 태풍 찬투의 영향으로 비바람이 강하게 불고 있습니다.
태풍은 오후 동안 남해를 지나 저녁에는 대한해협을 통과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현재 남해와 제주 해상, 경남 해안과 동해 남부 바다에는 태풍특보가 발효 중인데요,
태풍이 이동하면서 태풍 특보는 제주 해상부터 점차 해제될 전망입니다.
지난 월요일부터 지금까지 제주 진달래밭에는 1300mm에 가까운 물 폭탄이 쏟아졌는데요,
지금은 비바람이 잦아들었고요,
현재 경남 해안을 중심으로 시간당 10mm 안팎의 다소 강한 비가 집중되고 있습니다.
이 지역에는 밤까지 5에서 20mm의 비가 더 이어지겠습니다.
내일부터 시작되는 추석 연휴 날씨 궁금하실 텐데요,
주말과 휴일에는 구름 많고 일교차 큰 가을 날씨가 이어지겠고요,
추석 당일인 다음 주 화요일에는 전국에 비 소식이 있습니다.
다행히 밤부터는 날이 점차 개면서 구름 사이로 보름달을 볼 수 있을 전망입니다.
날씨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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